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단순한 수명 연장을 넘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수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신체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시니어 계층에게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전신 근력과 심폐 지구력을 키울 수 있는 효율적인 운동을 찾는 이들에게 '스텝박스'가 새로운 건강 관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목동 현대백화점과 킨텍스 트레이더스 문화센터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시니어 전문 스텝박스 강사 이주원(Jenna) 씨는 스텝박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시니어에게 꼭 필요한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점을 꼽는다.
-첫째는 하체 근력 및 균형 감각의 강화다. 나이가 들며 가장 먼저 소실되는 하체 근육을 효율적으로 단련시켜 보행 능력을 유지하고, 낙상 사고 예방에 직결되는 균형 감각을 기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둘째는 인지 기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정해진 안무를 수행하는 과정은 뇌를 자극해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아 준다.-마지막으로 저충격 유산소 운동이라는 점이다.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적절히 조절하면서도 심박수를 유지해 심폐 기능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므로, 관절 건강이 걱정되는 시니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이주원 강사의 수업이 특별한 이유는 끊임없는 배움을 통한 전문성에 있다. 그녀는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재원이지만, 시니어 운동 전문가로서 더욱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현재 대학에서 스포츠건강학을 전공하며 다시금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현장에서 얻은 풍부한 실무 경험에 인체해부학, 운동생리학 등 과학적 이론을 더해 수강생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그녀의 수업은 완벽한 자세를 강요하기보다 개인의 신체 능력에 맞춘 '대체 동작'을 제시하는 꼼꼼한 지도로 정평이 나 있다.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난이도를 높이는 커리큘럼은 운동이 처음인 초보자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강사는 "음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운동을 통해 수강생들이 몸이 가벼워졌다고 말씀하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현재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 이사로도 활동 중인 이주원 강사는 앞으로 전공 지식을 더욱 날카롭게 다듬어 시니어 전용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그녀는 "이주원 강사와 함께하면 건강하고 행복해진다는 신뢰를 주는 든든한 건강 동반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며, 시니어들의 활기찬 인생을 응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