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신인선 의원은 4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활성화를 촉구하였다.
신인선 의원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경제적 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됨에도 미온한 고양시 태도를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고양시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의 목적을 원활하게 달성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운영 예산이 이동환 시장 취임 이후 40% 가까이 삭감되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 4월 고용노동부가 공고한 2023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비율은 고양시가 10.36%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9위로
성남시 67%, 화성시 54%와의 비교는 차치하더라도, 남양주시, 가평군, 구리시보다 낮은 수치 였다.
이에 따라 신인선 의원은 지역에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위해 더 많은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인천시의 기부플랫폼 사업을 사례로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경제자유구역을 위해 밖으로만 다니는 이동환 시장은, 우리 고양시 지역의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인지함과 동시에 이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사회적경제 기업들 및 지역 내 기업들, 소상공업들과의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어제보다는 기업하고 장사하기 좋은
고양시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